
<사진1 예원예술대학교와 Daffodil International University 업무협약>
최근 국내 대학들의 국제화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예원예술대학교(총장 고광모)가 영어트랙 기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방글라데시와 네팔 등 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국 유학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해당 대학이 주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예원예술대학교(총장 고광모)는 지난 4월 4일 방글라데시 다카(Dhaka)에 위치한 Daffodil International University(DIU)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환학생, 학점교류, 공동연구 및 단기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양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교직원 교류 및 국제학술대회 참여 확대 등 실질적 협력 방안도 포함됐다.
이와 같은 국제협력 확대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제 유학생 유입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예원예술대학교는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영어트랙(English Track)’을 통해 비한국어권 학생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으며, 최근 해당 트랙을 통한 입학 문의 및 지원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방글라데시와 네팔 학생들의 지원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에서는 한국의 교육 수준과 취업 연계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어학연수 중심에서 학위과정 진학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영어트랙은 이러한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과거 일부 대형 대학 중심이었던 외국인 유학생 유치 구조에서 벗어나, 중소·특성화 대학들도 영어 기반 교육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남아시아 지역은 높은 인구 규모와 교육 수요를 바탕으로 향후 유학생 시장에서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예원예술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대학들의 전략적 접근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희천 교수(예원예술대학교 국제교류단장)는 “영어트랙 확대와 해외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위과정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유학생 맞춤형 교육과 정주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